이게 마지막 이벤트가 될 줄 몰랐다.

 

 

 

 

점검 이후 글로벌 서버의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공지가 떴다.

 

모바일 게임이니 언젠가는 끝날거라 생각은 했는데 그게 지금이라는건 이해하기 어렵다.

  - 산리오에 5주년 이벤트까지 해서 2년 정도는 더 버틸 줄 알았지.

 

 

 

보통 서비스 종료가 예상되는 게임들은 특유의 전조증상이 있다. 

수개월간 업데이트 없이 방치되거나 한탕용 뽑기 상품만 계속 내놓는다거나.  

 

그에 비해 여기는 방치된 적 없고 일본서버와 같은 업데이트와 일정, 빈틈없는 번역, 평소에 하던 이벤트까지 전부 빠짐없이 알차게 해왔기 때문에 서비스 종료가 될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다.  가끔 장난으로 섭종하라는 말은 했지만서도 진짜 그렇게 되기를 바란건 아니다. 

 

 

 

 

갑작스러운 통보에 유저들은 스쿠페스( 이하 SIF ) 처럼 글로벌 계정을 일본서버로 이전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전환은 불가능하다, 죄송하다.' 라는 말로 자동 응답기같은 대응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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