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곡들을 하나씩 즐기다보니 에피소드 10까지 전부 클리어 했다.
정말 이렇게 금방 할 수 있을 줄이야.
스토리를 전부 해제 하니까 벚꽃 배경이 생겼길래 하나 구입하려는데 배경 사려면 프리미엄 메달? 이라는게 필요하네.
난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라 그런거 없으니까.
아쉬운 마음에 배경이 어떻게 생겼나 구경하려고 눌러봤더니 구입이 됐다.
?????
메달 있었냐..
언제 어디서 얻은건지.
내 기억에 없는데.
??? 미스테리어스.
좋은게 좋은거라고, 샀으니 적용은 해봐야지.
헤이, 인공지능.
청소 그만하고 얼른 여장(旅裝)하고 와라.
바깥 날씨 좋다고 한다.
....
집에 데려온 이후로 식모살이 하는 것도 지겨울테니 가끔 바깥 바람이라도 쐬게 해주는게 좋겠지.
꽃나무 배경에 꽃잎이 날리는 효과가 추가되어 있다.
산책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긴한데...
왠지 3% 정도 부족하네.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동전 있는 줄 알았으면 그냥 라이브 쇼 무대 같은 화려한거 살 걸 그랬어.
무지개 동전 얻기 힘든데 괜히 쓴 것 같기도.
?
결투신청은 집에서만 하라고 했을텐데.
내 말은 뭘로 들었나.
약속을 어겼으니 오늘 저녁밥은 강아지풀 볶음이다.
이벤트 보상 카드는..
기능은 둘째치고, 디자인이나 색감이 옛 시절 빛바랜 순정만화 표지 같다.
예를 들면 [ 인생의 종착지 ~ 번외 : 4월의 그늘 아래에서 ~ ] 뭐 이런 느낌?
좋게 말하면 복고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촌스럽다고.
같이 딸려있는 UR카드도 그림만 보자면......
이벤트니까 기념으로 한 장 쯤 도전해 볼 만은 한데
뭐 그냥 그런 정도.
곡도 재미있는거 많이 나오고.
할 만은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