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매체나 방송들 보면 항상  '~인것 같아요'  '~것 같아요'  를 많이 쓰는데,  쓰는것 자체는 좋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나 혹은 그런것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는 말이니까.




그런데 이걸 너무 남발하고 있어.


굳이 추측이 필요없는 것에까지 쓰고 있단 말이야.




예를 들어서.




"지금 기분이 어때요?"


- 좋은 것 같아요."



"지금 먹는 음식 어때요?"


- 맛있는것 같아요."




이게 뭐야 도대체 -_-


자기 자신의 기분조차 추측하고 있잖아.



맛있으면 맛있는거지,  맛있는것 '같은' 건 뭐지!


맛있는것같은 맛!




어째... 사람들 심리가 소극적이라서 그런지 확답을 피하는 느낌이다.


생각이 다르다고 누가 혼내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확실한 정보조차 추측하면서 말한다.




문명6은 어디에서 사죠?


- 스팀에서 구입하면 될 것 같아요.


결제는 어떻게 해요?


- 비자카드로 하면 될 것 같아요.








이 블로그는 누가 관리하고 있죠?

- 제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글은 누가 써요?


- 제가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스크린샷은 누가 찍어요?


- 제가 찍는 것 같아요.





 -__-


나 정말,   " ~것 같아요" 라는 말이 점점 싫어지고 있어.


자신감 가지고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란 말이여.



애매하게 해놓고 책임회피할 생각 하지 말고 당당하게 말해라.


틀리면 망신당할까봐서 그런거면 신경 쓸 필요 없다.


조금 틀렸다고 면박 심하게 주는 사람이 이상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