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주년 티셔츠라고 해봐야 별거 없었다.
라마, 토끼, 난쟁이, 그림리퍼, 소식물, 곰, 플럼밥, 기타 등등이 그려진 반팔 티셔츠였다.
솔직히 나는 심즈 시리즈를 4부터 시작해서 17주년이 됐다고 하는게 별로 체감은 되지 않는다.
4 이전 시리즈에 대해 관심이 투철한 것도 아니라서 오리진 액세스에 가입해놨어도 심즈 3는 왠지 손이 안간다.
그런데 다들 3이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완벽하다고들 하니까 한 번 해봐야 하긴 하지.
그나저나 우리 애들은 대부분 ADHD를 앓고 있어서 한 곳에 모여있는 스크린샷을 찍는건 매우 어려운데 용케도 찍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