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치고 번개치는 소리에 일찍 잠에서 깬 것 까지는 좋았는데

냉장고 어딘가에 쳐박혀있는 사각어묵의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는걸 기억해냈다.


"언젠간 만들어 먹겠지 먹겠지..."  하다가 결국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온 것이다.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어떻게든 결판을 지어야 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 녀석들을 모두 볶아버리기로 결심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재료로 넣을만한 건 양파 뿐이었다.


그래서 어묵과 양파만 들어간 료리.



양파 손질하는데 이번에 사온 양파가 유독 매워서 혼났다.

눈이 너무 아프고,  생으로 먹어봤더니 입 안도 아프고.  



많이 울었다... 큐큐 'ㅅㅠ









(^ㅅ^)


맛을 봤는데 약간 짭짤+심심한 맛이다.



사각 어묵이 8장인가? 들어있던거라 만들어놓고 보니 생각보다 양이 좀 많다.


언제 다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