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석체크 미션 이벤트 (를 빙자한 패키지 팔이) 를 하길래 렉스님을 데리고 하루에 두 번 지식의 정원에 입장하고 있다. 


혼자 가는게 마음은 편한데 렉스님이 라크룸 판금세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게 왠지 안쓰러웠다. 

꽃다발 부터 같이 했었으면 전설 대검 정도는 맞춰줄 수 있었을텐데. 

그래서 정원 장비라도 입게 해주려고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미니움과 강화석 주머니도 겸사겸사...   



- 비록 '이벤트를 빙자한 패키지 팔이' 라고는 해도 곁다리에 있는 보상 품목정도는 챙겨두면 좋다. - 예를 들자면 투지파편 주머니나 미니온 계약서, 100만 키나 상자, 리디움 같이 차후에 쓸 수 있는 것들 - 지금 당장은 안쓰더라도 언젠간 필요할테니.  그런데 유저들 사이에 서비스 종료가 언급되는 이 시점에서 과연 내가 투지파편과 리디움을 사용할 날이 오려나 모르겠다. 






일단 정원 판금세트를 입혀 드렸다.  


정원 보상품은 장비파츠 + 액세서리 식으로 두 종류가 나오기 때문에 몇 번만 반복해도 대충 라크룸 세트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모든 직업군 의상이 은갈치 처럼 번쩍이는 것이 부담스럽다는거? 

 


게다가 저 괴상망측한 노출은 도대체 뭔가. 


보통 이런 디자인은 가죽계열에 몰아주던데 이건 무슨 일이지. 



번지 수 잘못 찾았어요 'ㅅ'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남녀 불문하고 맨살을 드러내는 의상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단정하게 입은 그런 스타일을 더 선호하면 했지, 헐벗은건 경박해 보여서 싫다.  

그래서 과거 용신도 의상이 인기 많을 적에 저게 왜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던 사람들 중 한 명이 바로 나다. 




내가 바라보는 시각이 일반인들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일지도. 













마무리는 아비쟈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