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업데이트가 되어서 나도 한 번 해봤다.


딱히 재료가 들어가지는 않고, 외전 챕터만 끝까지 해주면 자동으로 극한 옵션이 부여된다.



아무리 외전 챕터가 신던전의 약화버전이라지만

정말이지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에게 매우 유리하게 설계해 놓은걸 보고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이렇게 대놓고 특정 직업군을 차별 당하게 만드는 의도가 뭔지 궁금하다.



보스장판 확인 즉시 바로 캔슬할 수 있으면 말을 안하겠는데 그런것도 아니면서.


거지발싸개만도 못한 무식한 피격판정에 어설픈 바닥피하기.



근접딜러는 그냥 마을에서 수다나 떨다 가라는 배려일지도 모르겠다.














마법갑옷이 너무 절실하게 필요한데 1050개를 언제 모으냐.
근접 솔로잉이라 하루 10개가 한계인데 10개씩이면 3달 이상 걸리겠구나?  말이 됩니까?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저런 갯수가 나온건지 모르겠군.



네르갈 솔플이 딜로스 때문에 너무 오래걸려서 하루 한 번 이상은 들어가고 싶지 않다.


아니 -_-  하고 싶지 않아.  정말 질려.   갑옷만 아니면 정말 하고 싶지 않은 던젼이야.


클로에나 벤야들은 텔레포트 해가면서 여유롭게 스킬 꽂아넣는데

근딜러들은 바닥피하고 불피하고 때리려면 붙어야 하고,  


그나마 있는 원거리 공격은 너무 느려서 쓸모없다.  - 정말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이짓을 105일 동안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피폐해진다.


그리고 이거 분명히 싱글모드인데  S랭 체력하고 똑같은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아 -_- 





솔직히 너무 재미없어. 


라르사,  티르칼라그 전부 재미없어.   

극한이고 뭐고 업데이트 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게슈조각이나 변질코어,  정령의 혼 같이 한방 노릴 수 있는 레어도 전부 막혀서 시드버는 재미도 없고.


전체 유저의 2% 밖에 안되는 프로 현질러들 말만 듣고 업데이트를 거지같이 해놨구나.


아르카디아도 마찬가지. 


정말 게임 하기싫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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