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마음에 안드는 티르칼라그

좀 더 긍정적으로 보자는 취지에서 싱글 C랭크 네르갈을 몇 번 더 뛰어봤다.

이제는 숙련이 조금 되어서 C랭크 싱글 플레이를 약 10~ 15분으로 단축시켰다.

- 이슈타르 회유하기에서 한 번도 죽지 않았을 경우,  네르갈 패턴에서 한 번도 죽지 않았을 경우.

- 말이 10분이지, 근접캐라 딜로스도 상당할뿐더러 접근할때 위치렉이 걸려서 꼬이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 네르갈이 쏘는 화염방사의 피격 판정이 좀 이상하다. 직각으로 붙으면 10,000씩 스치는 경우가 생긴다.

- 짓눌림 패턴에서 바닥을 정확히 피했음에도 간혹 스턴에 걸린다.  널찍한 여유를 두고 피해야한다.

역시 코인을 10개 모을 수 있다는 것 외엔 메리트가 없다.

손목과 어빌리티들이 현재 특별보상으로만 나오는데 이런식이면 낮은 랭크 유저들은 어떻게 수급해야되나.

티르칼라그가 나왔을 때,  이런 것들을 수급할 수 있는 필드나 사냥터가 같이 추가되었어야 함이 옳다.
- 그리고 보스 보상상자에서는 좀 더 특별한 것을 내놓는 편이 좋았을 것이다.

이미 스펠북이나 리스트 같은 인기품목은 거대 클럽에서 사재기를 시작해서 더더욱 구할 수도 없다.

새벽탑과 더불어서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마음에 안드는 업데이트이다.